(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2017 에어포트 푸드 앤 비버리지'(Airport Food & Beverage Award, 이하 FAB) 시상식에서 '올해의 푸드코트(Airport Foodhall of the Year)'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FAB는 여행 리테일 및 면세 산업 전문 매체 '무디 데이빗 리포트(Moodie Davitt Report)'와 자매지인 '푸디 리포트(Foodie Report)'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2011년부터 매년 최고의 공항 식음료 및 컨세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올해 시상식에는 총 15개 부문에 25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경쟁했다.
2015년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문을 연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한식, 중식, 일식, 할랄푸드 등 18개 브랜드, 200여 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하루 평균 방문고객이 2만명가량으로, 출국자의 5분에 1에 달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연내 오픈을 앞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아워홈 푸디움'을 통해서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갖춘 차별화 된 신개념 음식문화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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