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인터파크[108790]가 올해 2분기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28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3.08% 하락한 1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30억원, 2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37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현 주가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22배 수준으로 경쟁사보다 가치평가 매력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 동력인 여행 부문 성장을 재개할 때까지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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