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2PM의 준케이와 옥택연이 김태우의 새 앨범에 지원 사격을 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3일 발매될 김태우의 정규 앨범 '티-위드'(T-WITH)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과거 김태우가 2PM의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지오디(god)로 데뷔해 이들은 한둥지 출신 선후배 사이다.
이번 앨범은 '태우와 함께'란 뜻으로 동료 가수들이 타이틀곡 '따라가'를 제외한 전 트랙에 목소리를 보탰다.
앞서 김태우는 참여 가수들의 눈과 손, 귀, 입 등 신체 일부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먼저 래퍼 매드클라운이 공개됐으며 지오디의 손호영, 드라마 OST로 사랑받은 펀치가 합류 소식을 알렸다.
김태우는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따라가'를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니가 고파', '선라이즈'(Sunrise), '느낌적인 느낌', '시원해', '시간' 등 10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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