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오는 29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대구시,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해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광주, 울산, 대구, 창원을 순회하는 행사다.
평화발레오, 에스엘 등 대구·경북 협력사 49곳이 참여한다. 전자재료·전자기기 핵심소재를 만드는 강소기업 2곳(피엔티, 에스엠텍)도 함께 한다.
협력업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채용상담관에서 취업상담으로 우수 인재를 찾는다.
동방성장관에서는 현대·기아차 동반성장정책, 협력사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 위상 등을 소개하고 부대행사관에서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서비스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준비생들이 기업 규모보다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회사를 선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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