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미로면 활기리 일대에 대규모 힐링 숲이 조성된다.
활기리 일대는 금강송 군락지로 유명하다.
삼척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 함께 2019년까지 조성할 힐링 숲 규모는 총 93㏊다.
삼척시는 치유의 숲 68㏊,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자연휴양림 25㏊를 각각 조성한다.
힐링 숲에는 치유센터, 숲길, 산림휴양관, 숲 속의 집 등 숙박·휴식·놀이시설이 설치된다.
기공식은 29일 오전 11시 활기리 현장에서 열린다.
삼척시 관계자는 28일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접목한 산림복지단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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