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집 인테리어나 상가 신축 등 공사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건설업체 파인더'를 개발해 내달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가 인테리어, 누수 보수, 건물 신축 등 공사의 종류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면적과 예정금액 등을 입력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인근의 적합한 건설업체를 소개해 준다.
건설업체를 고르면 업체에 바로 전화할 수 있는 '전화하기' 기능도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등록말소, 영업정지, 과징금 처분 등 건설업체의 이력을 파악함으로써 부실시공이나 하자발생 등 과거 문제를 일으킨 업체를 피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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