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오는 30일 문을 연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확장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일대 5만7천여㎡ 터에 연면적 7천50㎡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이다. 국비 129억원을 비롯해 296억원을 건설에 투입했다.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가 국내외에서 활약한 모습을 전시한 독립관(제1관)과 어린이 교육공간인 새싹교육실로 구성한 의열관(제2관)이 있다.
또 연수원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때보다 2배로 확장했고,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체험장도 신축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경북 사람이 펼친 독립운동 기록을 보존하고 정신을 후세에 가르칠 수 있도록 기념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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