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원, 국제전기전자공학회서 최우수 논문상

입력 2017-06-28 11:38  

전자통신연구원, 국제전기전자공학회서 최우수 논문상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7일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제12차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방송 및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논문은 초고선명(UHD) TV의 핵심기술로, 하나의 지상파 채널로 UHD와 이동 HD 방송을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과 스케일러블 영상압축(SHVC)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담았다.


연구팀은 북미지상파디지털방송규격(ATSC) 3.0 기반의 LDM 기술과 SHVC 기술을 접목해 이동 중에도 하나의 지상파 채널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방송 서비스를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0월에는 LDM 기술을 포함한 ATSC 3.0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되기도 했으며, ETRI는 2015년 LDM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 Show 2015'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IEEE 방송기술협회는 방송통신 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 학술기구로, ETRI는 2009년에도 박성익 책임연구원 외 연구원들이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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