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제조업 '제조연대' 출범…"노동중심 경제정책 추진"

입력 2017-06-28 14: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양대노총 제조업 '제조연대' 출범…"노동중심 경제정책 추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제조업 노조원들의 연대체인 '양대 노총 제조연대'가 28일 출범했다.

양대 노총 제조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출범식을 하고 "제조업 정책, 재벌 정책, 경제정책의 큰 흐름을 재벌 대기업 중심에서 노동 중심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 제조업 산별노조는 2015년 3월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확대,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책에 반대하며 '양대 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를 꾸렸다.

이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500만 제조업 종사자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여 양대 노총 제조연대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박근혜 노동 개악을 파탄 낸 굳센 단결과 불굴의 투쟁 정신을 확고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 제조산업발전특별법·재벌개혁 입법 ▲ 4차 산업혁명과 연동한 제조업 부활 협의구조 구축 ▲ 최저임금 1만원 쟁취·실노동시간 단축·일자리 창출 ▲ 산별노조 운동 강화 ▲ 제조연대 차원의 공동 현장순회 정례화 등을 5대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a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