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구강세정 시스템 개발 '닥터픽' 팀 최우수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서초구 반포 세빛섬에서 '제3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신기술 사업 아이템의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올해 48억 원 투입)의 최종 선정 단계로, 전문가와 국민 앞에서 기술을 시연하고 현장에서 평가를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예비창업자와 미래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상금 5억 원)은 간호사와 중환자를 위한 진공 구강세정 시스템을 선보인 '닥터픽'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인 미래부장관상(상금 3억원)은 암 조기진단 기술을 시연한 'Smart Biopsy'(스마트바이옵시)팀과 동물용 백신 기술을 보여준 '오퍼스원' 팀이 받았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챌린지데모데이 수상팀들의 기술과 역량이 매우 혁신적이다"라며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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