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천시 아포읍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8년 만에 재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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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다가 LH가 구조조정 및 사업조정으로 중단했다.
68만8천㎡를 택지로 개발한 뒤 다시 땅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땅 소유주 200여명 중 50% 이상, 땅 50% 이상의 주민 동의서를 받고 2019년 착공해 2022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택지개발 후에는 땅 소유자 결정에 따라 아파트, 개인주택, 상업시설 등을 짓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 3대 숙원 중 하나인 송천택지개발지구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끝나면 김천 동남부 지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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