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28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사이버 공격과 유럽연합(EU)의 구글 과징금 부과 영향으로 미국의 기술주들이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유럽 주식도 내렸다. 유럽에서 기술주는 1.2% 떨어져 전체 종목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0.8% 내린 382.99로 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 하락했다.
파리 CAC 40 지수와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나란히 0.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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