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림대학교가 대내외 사회 환경 변화와 학생역량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산학부총장제를 신설하는 등 28일 조직을 개편했다.
한림대는 초대 산학부총장에 송창근 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7월 1일 자로 임명했다.
송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1983년 한림대에 부임했다.
정보전자공과대학장, 정보전산원장, 교무·연구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산학부총장 산하에는 지역협력단과 창업지원단, 산학협력특성화대학을 신설 및 확대했다.
지역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지원 전문화를 통한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송 산학부총장이 산학협력특성화대학장과 LINC+사업단장, 지역협력단장을 겸직하고 창업지원단장은 성호 생명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한림대는 역량교육혁신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교육개발센터와 역량교육 R&D 센터를 두는 조직개편도 했다.
역량교육혁신원장은 최영재 교무처장이 겸직하고, 역량교육 R&D 센터장에는 장수정 교양기초교육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이밖에 임기가 만료된 인문대학장과 대외협력처장에 각각 장춘익 인문학부 교수와 박준식 사회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conanys@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6/08/30/01//C0A8CA3C00000156DA9FD0B9000D965F_P2.jpe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