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의 첫 브랜드 체험공간인 '비트(BEAT) 360'이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차[005380]는 그간 서울과 고양 등에서 브랜드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왔지만, 기아차가 이 같은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비트 360은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을 360도 전방위에서 고객에게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천907㎡(570평) 규모로 지어진 비트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여러 테마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각 공간은 원형 트랙으로 이어져 고객은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트 360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카페 공간에서는 고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진 아티스트와 기아차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이 전시되는 아틀리에도 마련된다.
가든 공간은 자작나무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휴식 장소다. 모하비 등 기아차 RV(레저용 차량)가 전시된다.
살롱 공간에서는 초고해상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14mX3m) 등이 설치됐다.
기아차는 비트 360에서는 교감형 첨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이 프로그램에서 홀로렌즈(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착용하고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그러면서 전시된 차량별 특장점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비트 360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쉰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 360 공식 홈페이지(www.beat360.ki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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