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CJ CGV가 30일 CGV용산아이파크몰 20개관 가운데 10개관을 우선 개관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3월 전면 리뉴얼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다음 달 18일 전면 개관하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관 3천888석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IMAX 레이저'관이 들어선다.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이 펼쳐지는 스크린X가 결합한 '4DX 위드 스크린X'관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상영관 내 최상단에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 리클라이너 좌석이 갖춰진 '골드클래스', 영화관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씨네드쉐프' 등 다양한 특별관도 자리 잡았다.
여러 가지 신메뉴 팝콘을 맛볼 수 있는 수제팝콘연구소 '팝콘랩'도 들어선다.
CJ CGV 관계자는 "다양한 특별관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송과 뷰티, 패션, 쇼핑 등을 총망라한 국내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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