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행 52개 대·중소기업, 현지공장설립·생산설비확충·연구개발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수행 경제인단은 향후 5년간 128억달러(한화 약 14조6천억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28일 밝혔다.
경제인단은 삼성전자와 LG전자, SK, 두산그룹, CJ그룹, LS그룹, GS그룹 등의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국내 52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투자는 주로 미국 현지 공장설립, 생산설비확충, 미래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현지기업 인수합병(M&A) 등이 주를 이룬다.
경제인단은 투자 이외에 LNG·LPG 구매, 추가 노선망 확충을 위한 항공기 구매 등 5년간 224억달러(한화 약 25조5천억원) 규모의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대한상의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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