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진료비도 지원…18세 이하 치아 홈메우기 저렴해진다

입력 2017-06-29 13:00   수정 2017-06-29 14:21

유산 진료비도 지원…18세 이하 치아 홈메우기 저렴해진다

국립박물관 개관 시간 10시로 늦춰져…12월부터 당구장서 금연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유산한 임산부도 두 달 안에 진료비를 신청하면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던 과태료를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내도 된다.

29일 각 정부부처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 확대로 유산을 했거나 이미 출산을 한 여성이라도 6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립박물관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12월 3일부터는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소아·청소년 치과 예방 진료 보장이 강화돼 치아 홈 메우기를 더 싼 가격에 받을 수 있다.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치아 홈 메우기'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30%에서 10%로 낮아진다.

서울, 경기, 부산,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에는 다음 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에서 60%로,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에서 50%로 각각 10%포인트씩 하향조정돼 대출 가능액이 줄어든다.

지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연면적 200㎡ 이상인 소규모 건축물과 신규주택도 12월 1일부터 내진 설계를 꼭 해야 한다.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은 현행 4개 지역별로 나뉘던 데서 다음 달 1일부터 국가별로 세분된다. 국내 소포배달에 적용되는 '안심 소포 서비스' 기본 수수료는 '소포 금액의 50%'에서 1천원으로 고정된다.

군에서는 신세대 장병이 선호하는 속바지형 팬티(드로즈 팬티), 동계 생활모(비니) 등 신형 피복류를 하반기부터 보급하기로 했다.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던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다음 달 26일부터 자영업자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개정됨에 따라 각종 과태료를 납부할 때 신용카드, 직불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나 장애인, 실업급여 수급자 등 경제적 약자는 과태료를 분할해서 내거나 납부기일을 연기할 수도 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