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화·해상케이블카 사업…목포시 민선6기 3년 성과

입력 2017-06-29 13:47  

재정건전화·해상케이블카 사업…목포시 민선6기 3년 성과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민선 6기 3년 성과로 재정건전화와 해상케이블카 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3천10억원이던 부채를 2천172억원으로 크게 줄였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유달산-고하도간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체류형 관광도시 사업으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 조성 사업등이 포함됐다.

박 시장은 특히 한동안 부진했던 대양산단의 기업유치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전체 분양 대상 부지 107만㎡ 중 34%인 36만㎡(38개 기업)가 분양됐다.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국가 정책 사업 유치, 국도비를 합해 총 8천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한 점도 핵심 성과로 들었다.

이 밖에 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천335억원) 협약 체결,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도 실적으로 평가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오는 8월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준공하기로 했다. 동시에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안에 고하도-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간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양산단에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해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 및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율 유치한다.

이난영 생가터를 정비하고 소리물결대중음악원을 신설하며 남진 생가터의 남진기념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체육복지 확충과 해양레저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해 목포야구장·종합경기장·해양레저스포츠센터·요트시티 건립도 건립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 주거여건 개선사업에도 배전의 힘을 쏟을 계획이다.

3pedcr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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