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29일 부산시 영도구 하리항에서 조합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치어 방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말쥐치와 붉은쏨뱅이 등 43만 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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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이에 앞서 26일에는 경남 통영 산양읍 척포항에서 말쥐치와 참돔 등 57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협은 2015년부터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첫해 13만 마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53만 마리, 올해 100만 마리로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날 방류한 말쥐치는 쥐포의 원료로 주로 쓰인다.
1986년에 33만t이 잡히기도 했으나 지금은 1천t 정도로 줄어 사라진 어종이 될 위기에 처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은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산란기에는 자율휴어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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