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이필운 안양시장이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안양시는 이 시장이 취임 3주년 기념식 대신 노인복지관, 재래시장, 기업체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29일 밝혔다.
7월 1일과 3일에는 호계동 노인종합복지관, 동안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도시락 포장과 급식봉사를 하고, 5일에는 호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방안을 모색한다.
6일에는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승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13일에는 기업체를 찾아가 근로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취임 이후 3년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남은 1년 60만 시민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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