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송파구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 아파트 238세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금 2단지는 국민임대 580세대와 합해 총 818세대 규모다.
단지 왼쪽에 성내천이 있으며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올림픽공원과 가깝다.
단지 북측으로는 잠실과 연결되는 위례성대로가 있다. 서울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개롱역이 반경 1km 부근에 있다.
SH공사는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오금지구 2단지 현장에서 본보기주택을 공개한다.
이어 다음 달 11∼12일 특별분양, 같은 달 26∼28일 일반분양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가 평균 4억8천542만원, 84㎡는 평균 6억2천763만원이다.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며, 미달하면 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인천·경기도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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