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 제262회 정례회가 보름 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벌여 의결했다.
부산시 예산은 당초 요구액 10조8천798억원 보다 106억원이 늘어난 10조8천904억원이 의결·확정됐다. 시교육청 예산은 3조8천343억원이 확정됐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민주당 정명희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올려 수정 가결하는 등 조례안 28건, 승인안 4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4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다음 제263회 임시회는 내달 11일 개회해 15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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