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30일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 제주수련원을 방문해 제주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제주의 신화·전설·역사·문화·생태환경 관련 책 80여권과 4·3 평화인권교육 교재 20여권,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이야기 30권, 지역화 교재(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 30권 등 총 160여권이다.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 제주수련원은 2014년 2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 관내 학생들의 수련이나 교직원 워크숍 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간 5천여명이 이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증 도서는 충북 학생과 교직원들이 제주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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