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진에어가 30일 오전 광주∼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첫 번째 편은 광주공항에서 오전 8시 45분 출발해 제주에 오전 9시 35분 도착하고, 두 번째 편은 오후 8시 20분 광주에서 이륙해 오후 9시 1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광주∼제주 노선 신설로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과 함께 4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는 이날 광주공항 2층 대합실에서 최정호 대표와 김종식 광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제주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진에어는 "광주·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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