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문건설협회 "공동도급제 확대해야"

입력 2017-06-30 13:48   수정 2017-06-30 14:17

전남 전문건설협회 "공동도급제 확대해야"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30일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입찰·계약할 수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이하 공동도급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도내 최근 3년간 건설공사 발주현황을 보면 종합공사 대비 전문공사 발주 건수는 38%, 발주금액은 9%에 불과하다"며 "공동도급제 도입을 확산해야 부당한 하도급으로 인한 전문건설업체들의 고충을 덜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서울, 부산 등은 공동도급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데 반해 전남은 무조건 복합공사로 판단해 종합건설업체만을 위한 발주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동도급제가 시행되면 종합건설업체는 전체공사의 종합적인 계획·관리·조정 역할을 하고, 전문건설업체는 전문공사를 전담해 직접 시공한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