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오한남(65) 전 대학배구연맹 회장이 제39대 대한배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오 전 회장은 30일 서울시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배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32명 중 118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77표를 얻어 박광열(47) 한국실업배구연맹 전 회장(40표)을 37표 차이로 제치고 새 회장에 선출됐다. 1표는 무효표였다.
오 당선자는 임기 3년 동안 대한배구협회를 이끌며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선거인단 132명은 대의원, 시도 및 시군구 임원, 지도자, 심판, 선수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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