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여행객을 위한 시티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춘천시는 계절 여행 상품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하하 시티투어' 관광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하하하는 여름(夏)에 물의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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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탐방과 관광 명소체험 코스로 구성했다.
춘천 출신 작가 권진규미술관과 이상원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바닥을 유리로 투명하게 제작한 소양강스카이워크 체험관광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역을 출발해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5시 30분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용료는 2천원. 점심 비용과 관광지 입장료는 별도다. 문의는 춘천시 관광정책과(☎ 033-250-32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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