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은 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에 흐리거나 안개가 낀 후 갰다가 저녁이나 밤부터 다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함경남도, 강원도 지방에서 주로 개겠으며 북부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자주 끼면서 일부 지역에서 한두 차례 약간의 소낙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중앙방송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고 특히 동해안 중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고온현상도 나타날 것이 예상돼 일사병, 심장혈관질병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평양의 아침 최고기온은 22도로 평년보다 3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30, 20
▲중강 : 구름 많음, 28, 30
▲해주 : 구름 많음, 28, 30
▲개성 : 구름 많음, 29, 30
▲함흥 : 구름 조금, 36, 20
▲청진 : 구름 조금, 2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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