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7-02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文대통령 "트럼프의 '한미FTA 재협상'은 합의 외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기정사실화한 것에 대해 "합의 외의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미 정상회담 차 미 워싱턴DC를 방문한 지 나흘째를 맞은 문 대통령은 이날 귀국에 앞서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워싱턴특파원단과 40여 분간 간담회를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재협상 개시를 밝혔지만, 청와대는 재협상 합의가 없다고 했는데 회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러한 언급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FTA 재협상에 대한 합의는 결코 없었으며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고위급 협의체를 구성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청와대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두 정상의) 합의 내용을 보면 된다. 나머지는 합의 외의 이야기"라며 "경위는 모르겠지만, 공동성명이 기자들에게 배포된 가운데 더해 (두 정상이 공동 언론발표에서)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저는 공동성명 내용을 알아 거기 맞춰 이야기한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합의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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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방미 성과 '두둑'…신뢰복원·한반도이슈 주도 확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우선 최대 과제였던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간 신뢰를 쌓고 유대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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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맛비…중부지방 모레까지 최대 250㎜ 폭우



일요일인 2일 잠시 주춤했던 장마전선 영향권에 다시 들면서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4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 100∼200㎜, 충남·충북남부·강원영동·전라·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 50∼100㎜, 경남 10∼60㎜다. 기상청은 "곳곳에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특히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이 250㎜를 넘을 수 있다"며 "산사태와 침수,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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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래소득 감안 新DTI 연내 도입…DSR 고위험 대출 한도규제 검토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사람의 장래 소득 변화를 감안해 대출 한도를 두는 '신(新) DTI'가 연내 도입된다. 신 DTI(Debt To Income ratio·총부채상환비율)는 더 강력한 대출 규제인 DSR(Debt Service Ratio·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을 앞둔 과도기적 제도다. 2019년 도입되는 DSR는 은행의 대출 건전성을 따지는 주요 감독 지표가 된다. 금융당국은 DSR 도입시 쟁점인 총부채원리금 계산식에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위험 대출에 대해서는 한도규제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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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 파문에 4당체제 '흔들'…국민의당發 정계개편 가능성



원내 제3당인 국민의당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휘청거리면서 이번 사태가 여의도의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섭단체를 기준으로 진보와 보수 성향의 정당이 각각 2개씩 존재, 국회가 4당 체제로 굴러가는 상황에서 이런 시스템의 한 축인 국민의당이 위기를 맞으면서 정계개편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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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성장률 다시 0%대로 하락…올해 3% 달성 '아슬아슬'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1.1% 성장했지만 2분기 성장률은 이에 못 미치는 0%대 후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 경기회복과 이에 따른 수출 증가, 기업 실적 개선 등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성장률 3% 달성은 불가능하진 않지만,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와 가계부채, 해외 요인 등 '3대 변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깜짝 성장'을 기록했던 1분기(1.1%)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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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월급보다 긴 근로시간이 '파랑새증후군' 키운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더라도 근무시간이 길면 더 나은 직장을 꿈꾸는 '파랑새증후군'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휘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등은 2일 낸 '고교 동급생, 서른 즈음 서로 다른 삶' 보고서에서 2004년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4년제 대학 졸업자 972명의 취업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 청년들을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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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시리' 세계소비자 반응 최고…구글·삼성 맥 못춰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시장에서 애플의 시리가 소비자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빅스비는 전반적인 인지도가 낮은 데다 영어 버전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시장에서 점차 관심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어도비가 자사의 마케팅 클라우드를 이용해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음성인식 비서에 대한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애플 시리에 대한 언급이 일일 최고 14만건을 웃돌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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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수장 인선 지연에 손놓은 은행들…현안 '올스톱'



금융당국 수장인 금융위원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은행권의 당면 현안도 사실상 '올-스톱'된 상태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실행할 금융위원장 인선이 완료돼 시장에 '시그널'을 줘야만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채용 확대, 정부 지분 매각 등 주요 현안의 의사 결정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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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대표경선 D-1…갈 길 먼 '난파 보수'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2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당은 신상진·홍준표·원유철 후보(이상 기호순) 3인 가운데 당 대표를 선출하고,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4명을 뽑아 새로운 지도부를 꾸리게 된다. 직전 대통령선거의 대선후보로 뛴 홍 후보가 높은 인지도를 쌓은 가운데 원 후보는 19대 국회 말미에 원내대표를 지내며 이름을 알렸고, 신 후보는 나머지 두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인물교체론'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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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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