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권 투자 미끼 13억원 챙긴 모자 적발

입력 2017-07-02 10:38  

아파트 분양권 투자 미끼 13억원 챙긴 모자 적발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파트 분양권 투자를 미끼로 13억1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2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A씨의 어머니인 공인중개사 B(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모자는 지난 1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 동래구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아파트 분양권을 공동매입한 뒤 되팔아 수익금을 나눠 갖는 사업에 투자하면 일주일에서 보름 안에 10%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20명으로부터 32차례에 걸쳐 13억1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나중에 받은 투자금을 앞선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등 전형적인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