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급 10명·과장급 23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올 하반기에 정부 17개 부처에서 개방형직위에 3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실·국장급 10명과 과장급 23명이다.
이 가운데 9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출신을 뽑게 된다. 고용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교육부 강원대 사무국장,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고용부 장애인고용과장,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조달청 감사담당관 등에는 민간출신을 선발한다.
올 하반기에 선발하는 개방형직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매달 초 게시되는 부처별 모집공고에서 확인해야 하며,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사이트'(http://www.gojobs.go.kr) 및 부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먼저, 7월에 선발하는 개방형직위는 10개다. 실·국장급은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장·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장·외교부 부대변인 등 3개 자리이고, 과장급은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국가보훈처 제대군인취업과장·외교부 녹색환경외교과장 등 6개 자리이다.
최재용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하반기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국가발전에 공헌하길 원하는 전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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