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남부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천연가스관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민이 대피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오전 10시 44분 구이저우성 첸시난부이족먀오족 자치주의 칭룽(晴隆)현에서 천연가스관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2차 폭발이 일어난 상황이지만 사상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칭룽현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폭발로 인한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중앙(CC)TV 인터넷판인 앙시망(央視網)도 주민들이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에 놀라 대피했다고 전하고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사상자 상황은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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