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아시아 투어에 나선 배우 박신혜(27)가 홍콩에 이어 대만 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박신혜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지난 1일 저녁 세 번째로 연 대만 팬미팅에서 총 6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MC 없이 직접 행사 진행을 맡아 팬들과 교감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드라마 닥터스 명장면 따라잡기'에서는 극 중 유혜정의 손 키스를 직접 팬들에게 선보였다.
그는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엔젤스 키친' 코너에 이어 대만 팬미팅에서 '엔젤스 주크박스'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현지에서 이뤄진 요청으로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잠시 선보여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박신혜는 아시아 투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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