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에스에프에이 중국 수주 불발…목표가↓"

입력 2017-07-03 08:42  

동부증권 "에스에프에이 중국 수주 불발…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동부증권은 에스에프에이[056190]가 기대했던 6세대 증착기 수주에 실패함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낮춘다면서 3일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휼 연구원은 "최근 중국 패널업체 GVO의 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증착기 입찰에서 일본 캐논 도키(Cannon Tokki)가 선정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에스에프에이의 이번 수주 불발로 올해 신규 수주 전망치를 1조4천200억원에서 1조2천700억원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GVO 수주 건은 연말부터 내년까지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수주 불발에 따른 실적 영향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크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삼성디스플레이 신공장 투자 시기와 규모에 따라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점, 자회사인 SFA반도체[036540]와 에스엔유의 실적이 정상화 국면에 돌입한 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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