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5∼7일 밀레니엄힐튼서울 호텔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서울상상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만화·게임·애니메이션·VR(가상 현실) 등 일명 '상상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다.
'미디어의 매혹, 매혹의 미디어'를 주제로 로봇 전문가 데니스 홍, 일본 국제게임개발자협회 협회장 겐지 오노, 애니메이션 분야 권위자 크레이크 칼드웰 등 각국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6일에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특별 시사회 '상상스크리닝'이 열린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무녀도', '하얀나비', '소나기' 등 한국의 문학 작품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seouli3.org)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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