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는 이달부터 전국 100개 LG베스트샵에서 다양한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씽큐(SmartThinQ) 체험존'으로 이름 붙여진 코너에서 소비자들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비롯해 솔라셀 온습도 센서, 스마트씽큐 전구, 스마트씽큐 플러그 등 다양한 IoT 기기들을 작동해볼 수 있다.
스마트싱큐 허브 2.0은 인공기능을 갖춘 원통형 모양의 허브 기기로, 무선랜 기능이 탑재된 LG전자의 모든 가전제품과 연동한다.
가령 사용자가 '하이(Hi) LG"라고 말하고 "에어컨을 켜줘", "세탁 언제 끝나" 등의 명령을 하면 기기가 작동되거나 이에 답하는 식이다.
또 프리미엄 포터블 스피커 수준인 20W의 출력도 갖춰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솔라셀 온습도 센서는 실내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제안하는 기기다.
스마트씽큐 전구는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전구이며, 스마트씽큐 플러그는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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