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지속가능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 신기술을 통한 제품 혁신 ▲ 안전보건 ▲ 친환경 경영 ▲ 사회공헌 ▲ 상생경영 ▲ 즐거운 직장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LG디스플레이가 벌인 다양한 활동과 그 성과들이 담겼다.
특히 2016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등의 경제적 성과와, 전년보다 2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용수 재이용률을 146%까지 끌어올리는 등의 환경적 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분쟁 광물을 사용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사회적 성과도 비중 있게 실렸다.
이런 노력 덕분에 LG디스플레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최고등급인 '월드'에 진입했다. 또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 보고서는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www.lgdispl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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