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3일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74% 오른 8만3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실적 개선, 신규 모바일 게임 흥행,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 축소 등 전반적인 사업 성과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은 2천396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14%, 69% 오를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117억원)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페이코가 올해 4월까지 누적 거래액 1조5천억원을 돌파했다"며 "가맹점은 온라인 10만개, 오프라인 12만개를 확보하고 총이용자 610만명, 월 결제자 100만명 이상으로 성과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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