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퓨처 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주거와 쇼핑, 음식, 패션, 의료, 금융거래 등 9개 생활 분야에서 선도할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뿐 아니라 회계, 세무, 법률, 기술 등의 전문가 지원과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등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또 KB금융그룹 내 스타트업 발굴 조직인 '이노베이션 허브'와 공조해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의 사업모델 연계,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내달 4일까지 퓨처 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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