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한대협·회장 조현용)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전략적인 유학생 유치 방안 모색과 안정적인 한국어 교원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제23차 하계 워크숍을 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국립한글박물관 등이 후원하는 이날 워크숍에서는 40개 기관 50여 명의 한국어 교육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숙 국립국제교육원 유학지원단장, 김봉섭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장, 정종권 세종학당재단 학당지원부장이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 유학생 유치 전략에 관해 차례로 발표한다.
나상일 대전대 교수는 '안정적인 한국어 교원 운영을 위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김태형 베트남 한국교육원장은 '베트남 유학생 유치 전략과 개선 방안'을 발표한 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유학생 문화 체험을 위한 국립한글박물관 특별 전시'를 참관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조현용 한대협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현경숙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 본부장,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 송철의 국립국어원장,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축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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