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총괄선대본부장 맡아 선거 실무 이끌어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가정보원 출신의 자유한국당 내 대표적인 안보전문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경북 김천에 출마해 당선돼 같은 지역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해 중학교 수학 선생님을 하다가 1985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공채에 합격했다.
2005년 이사관을 끝으로 국정원에서 퇴임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3년간 행정 경험을 쌓았다.
당에서는 원내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안보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뽑혔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는 한국당 간사를 맡아 개헌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당 사무총장과 홍준표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운동에 대한 실무 작업을 이끌었다.
한국새마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속기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재덕 씨와의 사이에 1남.
▲ 경북 김천(62) ▲ 김천고 ▲ 경북대 사대 수학교육과 ▲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 ▲ 동 정보위원장 ▲ 동 경북도당위원장 ▲ 18·19·20대 국회의원 ▲ 국회 정보위원장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 ▲ 국가정보원 이사관 ▲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 한국속기협회 회장 ▲ 한국새마을학회 부회장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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