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등 몽골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과 몽골의 은행인들이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하영구 회장이 금융감독원, 시중 주요은행 등 29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과 3∼5일 몽골을 방문해 현지 금융기관과 교류한다고 3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와 몽골은행협회는 현지시간 4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양국 금융권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몽골 금융협력포럼을 열어 핀테크 전략 등 금융권의 새로운 경향을 논의하고 결제시스템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하 회장 일행은 바야르트사한 나드미드 몽골중앙은행 총재 등을 만나 은행 산업의 동향에 관해 대화하고 양국 은행 산업 발전이나 상호 진출 방안도 논의한다.
몽골 최대 민영은행인 한은행(Khan Bank) 존 벨 은행장과의 하 회장 등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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