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 측정망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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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안에 나주, 담양, 해남, 장성, 영광, 신안 등 6개 시·군에 도시대기 측정망이 설치된다.
전남도는 나머지 11개 시·군에도 내년까지 측정망을 설치할 방침이다.
기존 설치된 5개 시·군까지 합치면 22개 모든 시·군이 측정망을 갖추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동부권 여수(5기)·광양(4기)·순천(4기), 서부권 목포(2기)·영암(1기) 등 16기가 설치됐지만 대부분 산단 지역에 편중했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등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미세먼지 농도를 동·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했지만 5개 시·군을 제외한 곳에는 측정망이 없어 측정값의 대표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기환 전남도 환경국장은 "전남은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라며 "측정망이 확대되면 지역별 대기질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청정지역 명성을 이어가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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