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7-03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국민의당 "이유미 단독범행…安 관여·인지 증거발견 못해"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당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에 관한 종합 결론은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면서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했거나 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보여줄 어떤 증거나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국민의당이 (제보조작에 대한) 검증을 실패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조직적으로 없는 증거를 조작할 만큼 미숙한 정당이거나 파렴치한 정당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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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추경·정부조직법 심사 참여…김상곤 보고서 채택



국민의당은 3일 추가경정예산안 및 정부조직법 심사에 참석키로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7월 국회에서 상임위별 추경 심사를 시작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심사를 개시하도록 한다"고 결정했다고 최명길 원내 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국민의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부적격 판정을 재확인한 가운데 김상곤 후보자에 대해선 부적격 의견과 적격 의견을 동일 분량으로 병기하는 방식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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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오바마 만나 "北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40여 분간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 동맹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오바마 전 대통령의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해 나가되, 대화를 병행하기로 했다"며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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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北참가,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이 만약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면 올림픽 정신 고취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과 세계평화, 그리고 인류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는 IOC의 결정에 달려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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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 뚫린 하늘…전국 곳곳 도로통제·침수 잇따라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려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과 경기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부터 3일 오전 8시까지 강원도 홍천군 내면 343㎜·춘천시 남산면 251.5㎜·횡성군 청일면 209.5㎜, 경기 가평군 신천리 221㎜·남양주시 창현면 216㎜, 서울 성북구 183㎜ 등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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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새 대표에 홍준표…"전혀 달라진 모습 보일 것"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일 자유한국당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 신임 대표는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다. 홍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1천891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원유철, 신상진 후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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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검찰총장 4파전…소병철·문무일·오세인·조희진 추천



검찰 개혁을 주요 국정 과제로 제시한 문재인 정부 초기 검찰 조직을 이끌어나갈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 전·현직 고위 간부 4명으로 압축됐다.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는 3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전남 순천)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56·18기·광주)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강원 양양) 광주고검장, 조희진(55·19기·충남 예산) 의정부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장관 직무대행인 이금로(52·20기) 차관에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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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 김기춘 징역 7년·조윤선 징역 6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 조 전 장관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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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규제 강화 첫날…주택시장 '눈치 보기'



3일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주택시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관망세가 이어졌다. 지난 6·19 부동산 대책을 통해 이날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10%포인트씩 강화된다는 것이 사전에 공지되면서 당장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지난달 거래를 끝내 큰 혼란은 없는 모습이었다. 장맛비가 내리는 월요일이기도 해서 중개업소의 분위기 역시 대체로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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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세탁' 정유라 5번째 검찰 소환…질문에 '묵묵부답'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를 상대로 다섯 번째 소환 조사에 나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3일 오후 정씨를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이날 낮 12시 54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했다. 정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지난달 20일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두 번째이자, 5월 31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국내로 강제송환된 이후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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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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