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계란 인천항 도착…검역·위생검사 거쳐 국내 유통

입력 2017-07-03 16:20   수정 2017-07-03 17:18

태국산 계란 인천항 도착…검역·위생검사 거쳐 국내 유통

국산 가격 절반 수준…30개들이 4천500∼6천원 수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판매용 태국산 계란 65만개가 3일 인천항을 통해 들어왔다.

이날 오후 인천항에 도착한 40피트 컨테이너 2개 분량의 태국산 계란은 4일 현물 검사를 한 뒤 검역(최장 3일)과 위생검사(최장 18일)를 통과하면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된다.

태국산 계란은 유통마진을 포함한 최종 판매가가 30개들이 한 판에 4천500∼6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 판에 1만원 안팎까지 치솟은 국산의 절반 수준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마트나 슈퍼마켓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기보다는 주로 소규모 제빵업체나 식당 등에 납품될 것으로 보고 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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