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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정형돈이 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파일럿 예능 '셜록의 방'의 MC를 맡는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셜록의 방'은 미궁에 빠진 과거 사건을 현대 첨단 과학수사로 추리하는 타임슬립 과학수사 프로그램이다. 3일과 8일 밤 2부로 방송된다.
소속사는 "육감이나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과학수사 기법을 통해 사건을 추리한다"며 "정형돈은 수사반장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끈다"고 소개했다.
한편,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2015년 11월 '국민 예능' MBC TV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던 정형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MBC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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