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찜한 TV] 김사랑 출연 '나혼자 산다' 4위…22계단↑

입력 2017-07-04 07:00   수정 2017-07-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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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김사랑 출연 '나혼자 산다' 4위…22계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얼굴에 미스트를 뿌린다. 화장과 헤어는 최소한으로 손을 대고, 클렌징에 공을 들인다.

배우 김사랑(39)이 지난달 23일과 30일 MBC TV '나혼자 산다'에 나와 공개한 '미모 관리법'이다.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진출한 김사랑이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의 싱글 라이프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었고, 김사랑의 등판에 힘입어 '나혼자 산다'는 시청률 10%(30일 2부)를 넘어서기도 했다.

시청률뿐만이 아니다.

4일 CJ E&M과 닐슨코리아의 6월 넷째 주(19~25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하단 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나혼자 산다'가 전주보다 무려 22계단 뛰어올라 4위를 차지했다. CPI지수는 229.0.

'나혼자 산다'는 김사랑의 방송 내용에 대한 관심으로 '주목하는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주목하는 프로그램'은 주요 포털사이트에 노출된 프로그램 관련 기사를 대상으로 이용자수로 순위를 매긴다.

지난 2013년 3월 시작한 '나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의 싱글 라이프를 조명하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4년째 달려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는 방송 200회를 자축했다.

한편, CPI 1위는 KBS 2TV 월화극 '쌈, 마이웨이'가 차지했다. 전주보다 2계단 상승했다. CPI지수는 266.2. 11주 연속 1위를 수성했던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마침내 퇴장하면서 두 달여 만에 CPI 왕좌가 바뀌었다.

종영까지 3회가 남은 '쌈, 마이웨이'는 가진 것 하나 없지만 "못먹어도 고(GO)!"를 외치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통을 발랄하게 그리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밖에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주보다 27계단 뛰어올라 9위를 차지했다. 6월24일 '2017년 상반기 결산 특집'이 화제를 모은 덕분이다.






☞용어설명 : CPI 지수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CJ E&M 7개 채널(tvN·Mnet·OCN·온스타일·OtvN·올리브·XTM)에서 프라임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인기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CPI 지수는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온라인 뉴스 구독자 수(주요 포털 등재 언론사 기준),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국내 주요 포털 6개사), 소셜미디어 버즈량(블로그·게시판·SNS 전수조사) 등 3가지 실측 데이터를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산출된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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