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다수 입주한 美실버타운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7-07-04 04:11  

한인 다수 입주한 美실버타운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인 은퇴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실비치의 실버타운인 레저월드에서 2일 밤(이하 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22만 달러(2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고 현지 신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가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불은 밤 10시께 실비치 페어필드 레인의 레저월드 주차장에서 일어났으며 15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차량 7대와 골프 카트 1대가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실비치 레저월드에는 은퇴한 한인 노인층 4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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