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5∼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7 인터폴 월드'에 국내 중소 정보기술(IT) 보안기업들과 민·관 합동 대표단을 꾸려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폴 월드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보안회의·전시 행사다. 인터폴과 각국 정부기관, 보안 전문가, 글로벌 보안업체 등이 참가해 공공 보안, 사이버 보안 등과 관련된 신기술을 소개한다.
행자부는 인터폴 월드에 민·관 합동 전시관을 마련해 통합전산센터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안내하고, 국내 보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싱가포르 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간담회',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 벤치마킹', '한국 사이버보안 대응전략' 세션 발표 등도 나선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