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공급하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청주시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대농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자주식 주차장,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3~15층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가로수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난 8월 개통한 3차 우회도로와 서청주교~송절교차로 간 제2순환로를 통해 청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단지 반경 약 1㎞ 이내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지웰시티몰 1·2차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수요층이 탄탄하다고 롯데건설은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1인 가구에 알맞은 원룸형과 2~3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지상 3~9층(287실)은 복층형으로 3층 일부 세대는 오픈형 테라스가 적용되며 지상 10~15층(240실)은 일반 오피스텔이다.
피트니스클럽, 코인세탁실,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있고,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등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들어간다.
단지는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에 최고 3년간 잔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고 2년간 공용관리비를 지원한다.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31에 위치하며, 입주는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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